서론
인구 고령화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도 저출산과 기대수명의 증가로 급속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20년 15.7%였으며, 2025년에는 20%를 초과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[1].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쇠 (frailty)가 노인 건강문제의 중요한 개념으로 대두되고 있다 [2].
노쇠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능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 정상적인 노화와는 구별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신체 기능 저하 및 생리적 예비능력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된 상태로 정의된다 [3].
이러한 노쇠는 기능 저하를 동반하기 때문에 낙상, 일상생활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, 노쇠한 노인일수록 질병에 취약하고 입원과 사망에 위험의 확률이 증가하는 부정적인 건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높은 의료비 지출로 이어질 수 있다 [3,4]. 따라서 노쇠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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